★ 청도에 새로운 근대역사가 담긴 현장 와인터널

와인과 터널이라니 이름이 낭만스럽다.

단순한 와인저장창고인 줄만 알았는데, 1896년 일제에 의해 착공돼 1904년에
완공한 구 남성현 철도터널이라고 한다.

터널 길이가 1km가 넘고 폭은 4.5m, 높이는 5.3m에 달한다.


1905년부터 경부선 증기기관차가 다니던 철로였으나 경사가 급하고 운행거리가
멀어서 1937년 지금의 남성현 상행선 터널이 개통되면서 사용이 중지됐다.


★와인터널

 -체험보기-

터널 내부에 조명으로 와인병 와 와인잔 형상 조형물을 만들어서 작은
전등불을 켜 놓은 형상이 동굴 내 어두운 곳에 있으니 보기가 정말
아름다웠다
.

 

★와인터널

 

오랫동안 폐허로 남아 있던 철도터널이 멋진 와인창고이자 시음공간으로
변신한 것은 2006년 2월 청도와인에서 인수하면서부터이다.

건설한지 110년이란 세월이 흘렀어도 내부 상태는 잘 보존되어 있다.
터널 안 분위기는 생각보다 밝고 은은하다.

연인들에게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기온도 연중 15~16℃로 선선해서 상쾌함이 감돈다.

벽면 가득 채워진 와인병이 이채로우면서도 훌륭한 장식품 역할을 한다.
와인저장 창고라지만 공간 자체는 로맨틱하다.

터널 한 구간에는 시음을 할 수 있는 카페도 마련되어 저렴한 가격에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와인카페에 앉아 한 잔의 와인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호사를 누려도
좋다.


와인터널

와인터널에서 청도읍으로 내려가는 길에 적천사 이정표를 보고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신라 문무왕 4년(664) 원효가 창건했다는 적천사에 들르게 된다.

절 앞에 수령 800년인 우람한 은행나무가 인상적이며, 절 안에는 대웅전
앞에 괘불을 거는 지주가 원형을 유지한 채 남아 있다.

-  와인터널에 왔으니 약간 어두운 터널내부 나무탁자위 전등불 아래서
   부부가 와인한잔  쭉 ^^^ 느낌이 새로워 ^^ 새월을 잊은체 한참 &^^

                       2011년 9월 25일    Lee    Sang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