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생


태양처럼

빛과 아름다운 기운을 가득담고

바쁘게 이세상으로 왔다.


봄이 꽃이되어 피어나는

여름의 신록을 키우는

그 사이로 꽃기운을 타고왔다.


시냇가 양지 바른 쪽

아주 연한 버들강아지 같이

아무 소식 없이 숨한번 더 쉬고 있다.


천둥치고

가슴조이고

속에서부터 한치의 오차도 없이

우리에게 큰 기쁨을 주려고 왔다.

장하다

수고했다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