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의 적정 공기압력       h:/타이어공기압력/타이어공기압_2.htm

차            명

타이어 규정 공기압

스펙트라윙

앞:26 psi

뒤:26 psi

에쿠스

앞:30 psi

뒤:28 psi

마티즈, 라세티, 칼로스, 매그너스, 누비라

앞:30 psi

뒤:30 psi

아토스, 엑센트, 클릭, 베르나. 아반테, 쏘나타, 티뷰론,

라비타, 투스카나, 투싼, 싼타페

앞:30 psi

뒤:30 psi

모닝, 쎄라토, 리갈, 옵티마, 쏘랜토, 엑스트라, 카렌스2,

the new스포티지

앞:30 psi

뒤:30 psi

레죠,라로스

앞:32 psi

뒤:32 psi

트라제XG

앞:32 psi

뒤:32 psi

카니발2

앞:35 psi

뒤:35psi

※ 자료제공 : 산업자원부  ( 승용차 연료절약 기법 개발 2004,7 )

1.타이어의 규정 공기압을 유지하자

 ◆ 타이어 공기압 중요성

타이어는 그 자체가 자동차 중량을 지탱하는 것이 아닌 타이어 내부에 들어있는 공기에 의해 지탱된다.
타이어 공기압은 타이어의 마모 및 주행안정성, 연비, 타이어 파손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안전운행을 위해 적정 공기압 유지와 정기적인 공기압 체크가 필수적이다.

 ◆ 타이어 공기압과 연비

규정 공기압 대비 타이어 공기압을 30% 감압시 소형자동차(1,500cc)는 3% 까지 연비가 감소되며, 중형자동차(2,000cc) 및 대형자동차(2,500cc)는 2.7%까지 연비가 감소된다.

또한 공기압 10% 감소마다 연비가 대략 1%감소되며, 이는 타이어의 도로 접촉면적의 증가에 의한 구름저항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타이어가 제구실을 하려면 적당한 공기압을 가져야 한다.
공기압이 낮은 채 주행하면 접지면적이 커져 그만큼 저항이 증가, 핸들이 무겁고 연비도 나쁘게 되며, 반대로 공기압이 너무 높으면 접지면적이 줄어 제동성능이 떨어지고 차가 튀는 듯한 승차감을 느끼게 되므로 운전자는 주기적인 타이어 공기압력 점검이 필요하다.

◆ 타이어의 공기압과 외부온도

타이어의 공기압은 규정압력에 맞게 공기를 주입하였더라도 시간이 경과하거나 기온이 낮아지면 공기압도 낮아지게 된다.
통상 1개월에 1psi 정도가 자연적으로 감압되어 3개월이면 규정압의 10%가 감압되며, 또한 외기의 온도가 10℃ 떨어져도 약 2psi가 감압된다.

◆ 타이어 공기압과 수명

타이어의 공기압이 과다하거나 부족하면 트레드 접지면이 고르지 않아 이상마모현상이 일어나 이로 인해 수명이 단축되고 승차감이 떨어지는 요인이 되며, 때로는 대형사고의 원인이 된다. 공기압이 부족하면 트레드의 양쪽 가장자리만 지면에 접지가 됨으로 인해 무리한 힘을 받게 되어 이 부분이 조기에 마모가 되고 결국 수명이 단축되며, 또한 자동차의 연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공기압이 과다한 경우에는 트레드의 중앙 부분이 지면에 접지가 됨으로 인해 이 부분만 가장자리에 비해 마모가 빨라져 이 또한 타이어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2. 가급적 에어컨 사용은 자제하고 창문 열고 주행하자

일반적으로 자동차가 달릴 때는 전면에 공기 저항이 작용하며, 이 공기 저항은 천천히 주행할 경우 별로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고속 주행을 하는 상태라면 결코 무시 못할 만큼의 저항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소형자동차(1,500cc)의 경우 창문을 열고 주행할 때보다 창문을 닫고 주행할 때 연비가 최저 0.5%에서 최고 2.7%까지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형자동차(2,000cc)의 경우 최저 2.4%에서 최고 3.9%까지 소모, 대형자동차(2,500cc)의 경우 최저 2.7%에서 5.3%까지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의 창문을 닫고 주행했을 때와 자동차 창문을 열고 주행했을 때의 연료소모 차이는 미미하지만, 자동차 창문을 열고 주행하는 것보다 닫고 주행할 때가 배기량과 자동차 속도에 따라 2~5% 정도의 연료가 더 소모된다.

다만, 운전자는 자동차의 외부에 액세서리를 장착하여 자동차의 공기 저항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하여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후드(hood)에 붙이는 장신구, 사이드미러 위에 장착하는 보조 미러, 썬 바이저, 스키 캐리어 등 각종 액세서리류는 자동차의 공기저항을 증가시켜 연비를 나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전자는 자동차의 공기저항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자동차 외부에 액세서리를 부착하지 말아야 하며, 날씨가 무더워 굳이 에어컨을 켤 상황이 아니라면 자동차 창문을 열고 주행하는 것이 경제운전에 도움이 된다.

쾌적한 드라이브는 이렇게 계획하자

◆ 시간을 최대한 이용하는 계획을 세워라

주말만 되면 휴양지로 향하는 차들이 홍수를 이루고, 군데 군데 심한 체증현상을 일으킨다. 따라서 드라이브를 떠날 때 교통이 혼잡한 구간이나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은 코스를 선택하는 방법이다. 드라이브를 떠날 때에는 남보다 빨리 출발했다가 빨리 돌아오던가, 늦게 출발해서 빨리 돌아오는 것이 좋다.

애인과 함께 떠나는 드라이브나 부부끼리 떠나는 커플 드라이브인 경우 새벽같이 출발했다가 남들보다 늦게 돌아오는 것이 휴가를 충분히 즐기는 방법이다.가는 도중에 시간을 적절히 이용하는 법과 도착해서의 스케줄, 돌아오는 시간 선택 등에 신경을 써서 낭비되는 시간을 최초로 하는 플랜을 짜는 것이 알뜰 드라이브의 첫걸음이다.

◆ 교통정보에 귀를 기울여라

드라이브의 즐거움을 얻으려는 사람이 자기 혼자만이 아니라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내가 즐기려는 곳에는 다른 사람들도 구름같이 몰려들 것이라는 예상을 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에 대해 소극적인 자세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주말의 교통 혼잡예상 지역이나 시간을 알아보고 체크하는 것이 중요한 레저 정보가 된다.

교통방송이나 일반 라디오 방송에서 알려오는 교통상황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나 평소에 도로사정에 대한 관심을 가져두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설악산을 가는 길이 구리시에서 양평~홍천을 거쳐 가는 방법이 있으나 이 구간이 혼잡할 때에는 춘천으로 올라간 다음 홍천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 한낮의 드라이브는 피하라

아무리 일정이 빡빡해도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한낮의 드라이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의 실내는 바깥 온도보다 섭씨 5~10도 정도 높은 경우가 많고, 한여름에는 무려 10~20도 정도까지 올라간다. 그 이유는 실내가 유리로 싸여 있어 마치 온실처럼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차는 한낮에 고속도로나 국도를 달리고 있다고 하더라도 양지에 주차해 놓은 상태와 마찬가지로 실내온도가 올라간다. 특히 기온이 높아지는 계절의 드라이브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의 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 시간쯤 되면 태양광선이 앞서가는 차의 뒷 유리창에 반사되어 운전 장애를 일으키는 수가 많다. 운전을 하는 도중, 어쩔 수 없이 한낮이 끼게 되면 나무 그늘이나 이름 없는 계곡에  차를 세워두고 휴식을 취하거나 낮잠을 청해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 햇빛을 안고 달리지 말라

햇빛을 안고 달리는 것처럼 고역은 없다. 오전에 해가 뜬 동쪽을 향해 달린다든지 오후에 해가 지는 서쪽으로 방향을 잡고 달리는 것은 정말 피곤한 일이다. 어쩔 수 없는 일정 때문이라 피할 도리가 없겠지만 이것은 애당초 드라이브 플랜을 짤 때 무감각했다는 결과라 하겠다. 선 바이저를 내리고 해를 쳐다보며 달리게 되면 운전 장애는 물론 피로가 가중되어 모처럼의 드라이브 기분을 상하게 만든다.

더욱이 태양을 향해 달리면 어린이 특히 갓난아이들은 피부나 얼굴이 타게 되고 자칫 더위를 먹거나 열을 내어 탈을 부르는 수가 있게 된다. 불가피하게 해를 안고 달리게 될 때나 햇빛이 차의 측면에서 계속 비칠 때는 어린이나 갓난아이를 햇빛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방법이나 좌석의 선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어린이들을 동반하는 가족 드라이브일 때는 되도록 태양광선을 안고 달리는 코스를 피하도록 스케줄을 잡아야 한다. 즉 오전에는 동쪽에서 서쪽 또는 남쪽으로 이동하는 편이 좋고, 오후에는 서쪽에서 동쪽을 또는 남북 방향으로 운행하는 스케줄로 기획하는 지혜를 동원해 볼 필요가 있다.

◆ 야간 운행은 위험하다

드라이브 스케줄 가운데 야간 운행이 매우 낭만적이고 재미있는 경우가 있다.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의 심야 드라이브는 비길 데 없이 즐거움을 갖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교통량이 많고 시야가 흐리고 더욱이 대형트럭이 난폭하게 오가는 곳에서는 야간 운전을 일단 피하도록 하자.

연휴이거나 주말같이 차량통행이 많은 때에 혼잡을 피해 한적한 야간을 이용해 이동하는 것도 지혜로운 아이디어임에 틀림없다. 더욱이 어린이 동반인 경우 밤이 되어 아이들이 잠이 들어 있고 고요 속을 부부가 조용한 대화를 나누며 달리는 낭만이란 비길 데 없는 멋이 있어 보인다. 그러나 야간 운전이란 주간 운행에 비해 더 없는 위험을 안고 있다.

야간 운전은 첫째 드라이버가 쉬 피로를 느끼게 되어 과로 운전이 되기 쉽고 자칫 졸게 되어 위험하다. 바꿔이야기하면 마주 오는 차나 앞뒤에서 달리는 차중에서도 이런 위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사고가 났다 하면 피해가 크기 마련이다. 불가피하게 야간 운행을 할 때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잘 조여 주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