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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문서작업·인터넷 검색·메신저 보내기 같은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다 보면 컴퓨터 화면이
하나 더 있었으면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수시로
'작업창'을 열고 닫기도 불편하고 간혹 2~3개 창을 동시에
열어놓고 작업을 해야 할 때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 나왔다.
삼성전자가
17일 이런 직장인을 타깃으로 한 미니 모니터를 출시했다.
'다목적 USB 파워 미니 LCD 모니터(모델명 U70·사진)'는
17㎝(7인치) 크기의 소형 모니터다.
이 제품의
특징은 별도의 전원 케이블이 필요없다는 것. 설치방법도
간단하다.
모니터를 USB 케이블로 노트북PC나 데스크톱에
연결시키고 컴퓨터 '바탕 화면'에서 '디스플레이 등록정보'를
클릭한 뒤 메인 모니터와 보조 모니터를 설정해주면 된다.
그러고는 마치 한 화면을 쓰듯이 마우스로 조작하면
된다.
이 제품은 전력 소비량이 적은 친환경
제품이다.
하루 12시간씩 사용해도 한 달 전력
소비량이 최대 1.8㎾(킬로와트)에 그쳐 전기요금은 500원
정도에 불과하다.
해상도는 일반 노트북PC와 비슷한
800x480이다.
가격은 9만9000원. 유재영 삼성전자
상무는 "모니터는 한 장소에 고정시켜 사용한다는
기존의 개념에서 탈피해 모니터도 가지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중소업체인
나노비전도 작년 10월 '미모(Mimo) 시리즈'라는 브랜드로
11cm(4.3인치) 1개 모델과 7인치 3개 모델을 선보였다.
가격은 4인치가 9만6800원, 7인치 제품 3종이 각각
15만1800원, 18만4800원, 25만800원이다.
나노비전의
관계자는 "최고급 모델은 터치스크린 기능과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수신 기능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
위 제품을
사용하면 편리할 것 같은 느낌이듭니다. 신대우검사소장
: 이 상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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