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요즘 출시되고 있는 차량을 보면, 출력 증강을 위해 인터쿨러를 장착 하는데 그 역할은 무엇이며, 어떤 효과가 있나요?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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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C의 공기를 압축기로 압축하면 온도가 100~160°C(약 120°C)로 상승하여 체적이 증가하고 공기 밀도가 저하됩니다.
이 고온 의 공기를 그대로 실린더 내로 들어가면 2배의 압력이 되었을 때도 실제 공기량의 1.6배밖에 상승하지 않아 충전효율이 낮아질 뿐만 아니라 연소온도가 상승하여 NOx(질소산화물)배출량이 증가 하게됩 니다.
이 때문에 터보차저(Turbochager)에서는 터보와 서지탱크 사이에 인터쿨러(Iner cooler)를 설치하여 가압 후의 고온이 된 흡입공기를 냉각시켜 충전효율의 상승으로 출력향상을 가져옵니다.
인터쿨러는 수냉식과 공랭식이 있으며, 공랭식은 열교환기가 커지는 문제가 있으나 자동차는 주행풍을 효과저긍로 이용할 수 있어 이방식 이 채용되며, 급기온도를 약 60°C까지 저감이 가능합니다.
수냉식은 엔진 본체에 조립이 가능하고 소형이지만 급기 온도를 냉각수 이하로 저하시킬 수 없어 별도의 서브 라디에이터가 필요합니다.
인터쿨러는 NOx 발생이 줄어들어 연소온도. 배기온도의 저감에 의한 엔진의 열부하를 줄일 수 있고 급기의 비중량이 증가 하기 때문에 급기압력이 낮아지고 과급일이 저하되며, 더욱이 배기압력. 펌프 손실이 저감되므로 고급화가 용이하다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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