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속도로나 국도에 '서울 60km'라는 표지판이 있는데, 정확히 서울의 어느 지점이 되나요.

다른 지역의 경우도 함께 알고 싶습니다.

A

고속도로나 국도를 자동차로 운행하다보면 여러 가지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표지

의 종류에는 도ㆍ시ㆍ군ㆍ읍 또는 면 사이의 행정 구역 경계를 나타내는 '경계 표지', 방향

또는 방면을 나타내는 '방향 표지', 주행 노선 또는 분기 노선을 나타내는 '노선표지',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나타내는 '이정 표지' 등이 있습니다.

'서울 60km'라는 표지는 이정 표지의 일종으로 이 표지판이 설치된 위치로부터 진행 방향에 있는

서울 지점까지 60km 떨어져 있음을 나타냅니디만, 이정 표지가 설치된 장소가 국도인가 아니면

고속도로 인가에 따라 그 의미가 약간 다릅니다.

위와 같은 표지판이 국도에 설치되어 있다면, 이정 표지의 거리는 이 표지판이 설치된 장소로부터 광

화문 네거리에 있는 서울특별시 도로 원표까지의거리를 말합니다. 여기서 도로 원표란 도로의 기점

ㆍ종점 또는 경과지를 표시하는 것으로, 시청 또는 군청 주변에 주로 위치합니다. 따라서 국도상 이정

표지 거리는 시청 또는 군청까지의 거리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고속도로에 설치된 이정 표지의 거리는 일반적으로 인터체인지나 톨게이트까지의 거리로 하고

있으며, 예외적으로 그 지점이 고속도로의 기ㆍ종점인 경우에는 그 기ㆍ종점까지의 거리를 나태냅

니다.

예를 들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방향으로 운행 중 '대전120km'라는 이정 표지가 있다면, 이는 이 지

점부터 대전 인터체인지까지의 거리가 120km라는 것으 의미합니다. 반대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방

향으로 운행중 '서울 60km'라는 이정 표지가 있다면 이는 이 표지판으로부터 경부고속도로가 끝나는

한남대교까지의 거리가 60km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고속도로 이정 표지에 표기된 기ㆍ종점 위치>

지역

기ㆍ종점 위치

고속도로

국도

서울

한남대교(경부선 종점)

서울특별시청 및

광역시청 주변

도로 원표 지점

부산

금정구 구서동(경부선 시점)

대구

대구 I.C.

인천

인천 톨게이트

광주

광주 I.C

대전

대전 I.C

울산

울산선 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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